(14) 20101018 아자부주반 산책. Tokyo Drift Life

면접보러 간 아자부주반(麻布十番)

시간이 좀 남아서 산책하면서 점심도 먹고 시간을 보냈다.
롯뽄기 근처라 지난번에 왔을때도 한번 들르긴 했지만 그땐 그냥 주변만 훑고 돌아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식사도 하고, 이곳저곳 산책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정작 면접은 맥도날드에서 커피와 포테토 후라이를 먹어가며 진행.. =_=
동유모에서 본 곳이라 일어에 대한 부담은 없는 반면
뭔가 면접관의 분위기랄까 행동때문에 오히려 심적 부담이 팍팍 증가...

내 평생 그런 면접은 처음이야.
여튼 딱 안될거라는 분위기를 팍팍 풍겨가며 나에게 이상한 프렛셔(..)를 안긴
면접을 진행하던 아저씨(라기 보단 할아버지)를 보내고(?)
못 본 곳을 좀 더 살펴보고, 도쿄타워로 향했다.

파티오주반.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여기에 앉아서 샌드위치나 도시락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샐러리맨을 볼 수 있었다.

눈물 좀 훔치고요...
(난 왜 혼자 도시락 먹는 등짝들을 보면 서글퍼질까........
ㅜㅜ 여기선 보편적인 일일텐데..)

나도 식사를 하기 위해 이 까페로 들어갔다.
Cafe LaBoheme.

메뉴는 가지의 토마토 소스 파스타 + 오늘의 스프 + 토마토와 레타스의 샐러드 + 빵
그리고 드링크바.(먹던 중이라 사진이 ㅋㅋ)

창가자리에 앉아서 느긋하게 식사하고 커피도 마시고.

사진 찍으려고 세팅한 티 납니까? ㅋㅋㅋ
평소엔 커피에 시럽이나 밀크 넣지 않습니다요 ㅋㅋㅋㅋ

자전거가 어울리는 풍경.
그럼 이건 스쿠터가 어울리는 풍경? ㅋㅋㅋ

황소라는 이름의 한국식 야키니쿠 가게.
새마을 모자를 쓰고 있는 개인지 소인지 모를
동물님의 직립 모습에 좀 뿜었습니다.

여길 지나가는것은 지옥입니다.
빵 굽는 냄새가 솔솔 ㅜㅜ

이 까페도 나중에 가고 싶슴다..

 예쁜 까페랑 스위츠 가게가 있어 즐거운 아자부주반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