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지유가오카, 도쿄 스위츠 팩토리 Tokyo Drift Life

오늘은 오랫만에 바람 쐬러 지유가오카에 가보았습니다?

그러나......
길치인 나는 여느때처럼 길을 헤매기 시작하였습니다.
시부야에서 뭘 타야 이놈의 자유의 언덕에 갈 수 있는지 영 알길이 없어
후일을 무시하고 핸드폰으로 웹에 접속, 갈아타야 할 노선을 알아냈음.
돈만 있음 길치도 치료할 수 있을 것 같음 ㅠㅠ

그리고 지유가오카에서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지만 10분의 7은 같은 장소를 돌고 있고요;
길치는 다시 태어나도 길치.

여튼 그러다가 나온 도쿄 스위츠 팩토리에 난입하였나이다.

가이드북도 안들고 간 나님이 찾아냈어효!

지하에 있기 때문에 이 표시를 보고 들어가면 되어요.
길치인 나님은 나중에 또 올 수 있을까 눈물을 뿌리며 인증의 샷을 날림.

오늘의 내 D40은 광량에 따라 색이 제멋대로임.
다 날아가거나 엄청 어두컴컴하거나 ㅠㅠ

여튼 계단을 따라 내려갑시다~무브무브!

사진 찍을 때까지만 해도 글자에만 관심가져
로고엔 전혀 신경을 안썼던 나.
케..케잌 긔엽긔. ///_//


내가 시킨 오렌지 쥬스랑 바닐라 컵케익.
사진 보정따위는 난 몰라요.

여튼 가게에 들어가면 예쁜 언니가 레지를 보고 있는데
외쿡인의 낌새를 눈치 채고는 나에게 영어로 질문을!!

그러나 영어건 일본어건 잠자코 있다 손가락으로 푹푹 찔러서 주문 했던 나.
외쿡어는 너무 어렵습니다!!

컵 케잌님의 자태.
아..아름다우십니다!
바닐라 맛이었나이다.

요런 가게는 화장실에도 가봐야 제맛.
장식용 등이 달려 있거나
화장실에서 보긴 아까운 사진들이 벽에 ㅋㅋㅋ

고..고개를 돌려 봐 보아요;

조각케잌, 롤 케익, 컵 케잌, 쿠키 등이 진열되어 있어요.
작고 아름다우십니다.
사진 찍어도 되냐고 소심하게 물은 후 얼른 찍어서 요 모양 요꼴

우리집도 백열등 늘어뜨려 놓으면 여기만큼 괜찮은 분위기가............

날리가 없지;

스위츠는 여자의 로망ㅜㅜ乃

지하에 위치해 있지만 햇살이 잘 들어서 더 좋았던 자리.

아기자기하고 예쁜 가게가 많은 지유가오카.
다음에는 까페나 인테리어 생활용품 보러오고 싶다.

201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