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놈들, 내 핸드폰 번호는 어디서 알아낸게냐!!

방금 비아그라 팔테니 문자로 연락달라는 문자가 왔다.
뭐임??????????????????????????????????????????
소심하게 [비/그] 였던가 이런식으로 써놓고
밑에다 [씨/알]이랜다.
씨알은 또 뭐야.

이거 번호도 있으니 경찰에 신고해 볼까
어차피 대포폰이겠지만 -_-

그래도 잡을 순 있을 것 같은데.
티비에서 이런식으로 불법 약품 파는거 검거한걸 본 적있으니 못하진 않을거다.

문젠 네놈들 내 핸드폰 번호 어디서 어떻게 알아낸게냐?
요새 은근히 대출 문자, 아님 좋은 상품있다며 금융권에서 전화가 많이 온다.

나 어디에 개인정보 넘길만한 짓 한적 없는데 -_-
어디지?! 어디냐!! 어디냐고!!!!!!!!!!!

며칠전에 -롯데관련 사이트 가입을 한 적이 있긴한데- 대놓고 거기 가입하셨군요 하면서
뭔 비과세 상품을 안내해준다고 쏼라쏼라 전화가 왔다.

원래 그런전화 잘 안받아주는데 일단 매정히 끊기도 뭐해서 이야기를 들어줬더니
 무슨 물만난 고기처럼 그 좋음 에 대해서만 7분가까이 설명을 하는거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좋댄다. 좋은 점에 대해서만 줄줄줄줄줄줄 설명을 한다.

그쪽은 나의 경제상태같은건 모르는근영.
금융권은 아니겠지. 그러니 그러겠지.

슬슬 퓨즈가 끊어질 것 같아서, 금융권에 종사하는 가족이 있으니
알아서 하겠다고 좀 끊어주십사 했더니 금융권엔 없는 상품이라며! 또 좔좔좔 읊으신다.

아...안되겠어요. 못 참겠어요. 안할래요. 안해.
사실 전화 받을때도 해 줄 마음,눈꼽만치도 없었지만.

그래도 인간과 인간의 대화니까.
그래서 매정히 안 자른건데 담부턴 잘라야겠다.

어디서 온 전화인지도 확실치 않고, 괜히 잘못걸리면 안될것 같아 ㅠㅠ

덧글

  • JADE 2010/06/29 17:17 #

    나도 그 문자 자주 오더라...ㄱ-
  • ringoami 2010/06/29 17:18 #

    님 이글루 업데이트 좀 하셈 ㅋ
  • JADE 2010/06/29 17:19 #

    머야 ㅋㅋㅋㅋㅋㅋ 머해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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