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렐 페인터 11 제품 발표회 + 시연회

 
전리품 - 위에서부터 안내지, 사전등록자 특전 티셔츠 (사이즈가 XL;;) , 설문지 하면 주는 에코백.

7월 14일 코엑스 컨피런스홀 401호 에서 있었던
WACOM 과 COREL의 주관으로 행해진 Painter 11신제품 발표회 에 다녀왔습니다.

페인터 10버젼을 쓰고 있고, 그나마 페인터도 거의 안쓴지가 오래되서
새 버전이 나온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게다가 이게 한글판 발표회라서 갈까 말까 오지게 고민 되더군요;
지방이라 이거하나 보러 가기엔 많은 귀차니즘과 돈의 압박을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여튼 페인터 툴 자체에 대한 것보다는 시연하러 나오는 분들때문에
하악(..)거리다가 친구 하나를 낚아채(..) 갔다 왔습죠.

근데, 비가 너무 많이 왔어요..........ㅜㅜ

사진 촬영 제지를 안해서 중간중간 몇 컷 찍긴했는데
폰카라 자꾸 사진 찍는 소리가 나고해서 좀 그랬어요.

제 앞에서는 PSP에 카메라 달아서 동영상 촬영하시는 분도 있고
다들 열심히 듣고, 적고 보고 하는 훈훈한 광경이 ;ㅁ;

근데, 몇몇 분들이 시연회 중간에 대놓고 전화받고,
 떠들고, 시연이 한 꼭지 끝나자 나가버리는 등
좀 그런 장면이 연출되어서 별로 좋다가도 좋지 아니하였습니다..

여튼, 중간중간 찍었던 즈질(..) 폰카의 기억..

위에서부터 붓질, 드릭, 석가 님 시연.

개인적으로 석정현 님 책도 몇권 가지고 있고 팬인데, 실제론 첨 뵈었어요.
책 들고가서 싸인받고 싶기도 했지만 참았다능...ㅜ_ㅜ

여튼 시연은 쌱쌱쌱 타블렛을 움직이니 우왕~ 굿!!!!! 을 외치게 만드는 그림들이 나와서
눈과 마음이 즐거웠던 시연회 였습니다.

특히, 작가분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개인의 소소한 팁이나 주로 쓰는 툴 같은 걸 설명해 주셔서 좋았어요.

그 툴을 쓴다고 초짜가 프로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실제로 보고 싶었던 작업 장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공감가는 이야기들도 많이 해주셔서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게다가, 로또 추첨만큼이나 두근거리는 경품 추첨시간 !!!
디시 출사 때 유식대장이 스포티지 줄 때만큼(타지는 못했지만;) 두근거리더나이다.

그러나, 뽑기운 지지리도 없는 저는 그냥 멍하니 하늘만 바라볼 뿐이고..

원래 책 10권과 타블렛(인튜어스 4) 1개였던 경품이,
궂은 날씨에도 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려 1375,000원짜리(현장 할인가는 99만원!)
페인터 11을 즉석에서 추첨!! 그것도 두명이나!!

대범한 사장님 ㅠㅠㅠㅠ
저에게도 페인터 11을 내려주옵소서!!!!!!!

그러나, 역시 뽑기운 제로라 못 탔...ㅜㅜ

그림은 잘 못그리지만,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유익하고 좋았던 경험이었습니다.

전 꼭 눈돌아가게 잘 그린 그림이 아니더라도,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요.

타블렛이나 페인터는 도구일뿐이지요, 암.

하지만 쫌 탐났어요.........ㅜㅜ